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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⑥] 대기업 총수 청문회의 세 갈래 후폭풍
1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답변하고 있다. [사진 중앙포토]지난 12월 6일 대기업 총수 9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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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 뛰는 기업] 규제 개선, 신산업 발굴 … 경제 재도약 동력을 찾아라
GS칼텍스는 정유·석유화학·윤활유 등 기존 사업을 철저히 분석하는 브이(V)프로젝트로 석유수출 제품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. 또 탄소섬유보다 충격에 강한 복합소재 ‘탄소섬유LFT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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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테헤란로의 새 주인은 누구인가
테헤란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사진 왼쪽은 지난 24일 오후 테헤란로 선릉역 근처 홈플러스 사옥에서 바라본 테헤란로입니다. 사진 오른쪽은 사무실 창문에 비친 테헤란로의 모습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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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두산 4세 경영체제 시작
중앙일보막 오른 4세 경영 시대 … 능력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두산그룹 총수에 박정원 (주)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오르면서 국내 대기업의 4세 경영이 시작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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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“TV·스마트폰 수익 개선” … 현대차 “EQ900 성과 낼 것”
‘중후장대(重厚長大)’도 ‘경박단소(輕薄短小)’도 모두 어려웠다.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. 4년 연속 이어오던 ‘무역 1조 클럽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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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·정용진·조현준·김정주 …‘68 원숭이’달려라 달려
2016년 병신년(丙申年)을 상징하는 동물은 원숭이다. 인간과 닮아 재주가 많고 영리한 동물로 꼽힌다. 사회성이 뛰어나 경영인과 잘 어울린다. 특히 병신년의 ‘병’(丙)은 정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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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, 모든 계열사 임금피크제 확정 … 10대 그룹 중 두 번째
두산그룹이 모든 계열사에 ‘임금피크제’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. 두산그룹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던 ㈜두산의 일부 사업부에서 최근 노사간 합의가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. 두산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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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다가도 모를 재벌가 후계의 법칙] 능력은 기본에 가족관계도 원만해야
[이코노미스트]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굳건했던 후계 구도 변화가 감지된 것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였다. 그동안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장남 신동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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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직원 삶의 질 높여라’ 가족까지 챙기는 기업들
지난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봄나들이 행사가 열렸다. 임직원과 가족 등 6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. 사진은 삼성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디지털시티 곳곳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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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에 바이오화학 공장 … 중소기업에 기술 전수
박 대통령 “상식 깬 거북선 탄생한 여수, 바이오 전초기지로”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여수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해 “(여수는) 당시 국내외 함선 제작의 상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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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동의 버핏' 사우디 왕자와 손잡은 CJ
지난 8일(현지시간)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홀딩컴퍼니 본사에서 ‘중동의 워런 버런 버핏’이라 불리는 알왈리드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사진 CJ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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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오준 내실경영 본격화 … 올해 4조2000억원 투자
포스코 권오준(65·사진) 회장이 ‘내실 경영’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.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, 본업인 철강 경쟁력과는 무관한 계열사들은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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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, 올해 3조원 공격적 투자로 경쟁력 드높여
허창수 GS 회장(오른쪽 첫째)은 지난 5월 GS동해전력(옛 STX전력)의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. [사진 GS] GS그룹은 올 한해 3조원을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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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, LNG 이어 석탄까지 … 계열사 간 시너지로 지속성장
허창수 GS 회장(오른쪽 두 번째)이 지난해 5월 충남 당진 부곡산업단지에서 열린 ‘당진 4호기’ GS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기공을 알리는 삽을 뜨고 있다. [사진 G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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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박자 빠른 경영체질 개선, 저성장 빙하기 녹인다
국내·외 경제 상황이 기대만큼 좋아지고 있지는 않지만, 기업들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.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연구개발(R&D)을 확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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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순환출자 고리 5년 새 69개 증가
2008년 이후 대기업 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69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계열사 간 순환출자가 형성돼 있는 그룹은 올해 한솔이 추가되면서 모두 14개로 늘었다. 이들 14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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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STX의 위기 … 대기업 구조조정 시금석 돼야
자산 기준으로 재계 13위인 STX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. ‘샐러리맨의 신화’로 알려진 강덕수 회장은 STX건설에 대해 기업회생(법정관리) 신청을 하고, 그룹의 모든 지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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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원 수천만 명… 할인 혜택은 OK, 개인정보 노출은 찜찜
4명 중 한 명꼴로 지갑에 넣고 다녀통합포인트 카드가 지갑 속을 파고들고 있다. 회사나 브랜드별로 운영하던 포인트 제도들이 하나로 묶이면서 회원 증가세에 가속이 붙은 것이다.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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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“구석구석 현장 챙기는 게 중요”
허창수(64·사진) GS 회장이 GS그룹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‘현장 혁신’을 들었다. 허 회장은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‘GS밸류 크리에이션 포럼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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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 창사 이래 최대 폭 승진 … 허진수 사장, 부회장에
GS그룹은 7일 허진수(58) GS칼텍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. 승진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대다. 허 부회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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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그룹, 상생기금 6600억원 … 3차 협력사까지 금융지원
GS그룹 계열사인 GS건설은 올 5월 용인기술연구소에서 협력사의 차기 최고경영자(CEO)들을 대상 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. 교육 수료 뒤 기념촬영에 나선 협력사 예비 CEO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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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회장 포함 GS임원 150명 ‘녹색 토론’
허창수(63·사진) GS그룹 회장은 20일 “우리가 주도해 환경친화적인 소비 패턴을 이끌어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3분기 GS 임원 모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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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내기 주식을 품어라” 공모주 펀드 “진땀나네”
코스닥을 비롯한 증시가 널뛰기를 하고 있을 때 공모주 투자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. 공모주는 비교적 싼 값으로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 적은 위험으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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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그룹, 중소기업과 머리 맞대고 개발한 제품 ‘대박’
지난해 2월, TV홈쇼핑인 GS샵에 ‘스트롬’이라는 프라이팬 3종 세트가 등장했다. 가격은 12만5000원. 그때까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데도 값은 세계 유명 브랜드의 비